이느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다드 앤드 푸어스(S&P)가 지난달에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기존과 같은 'AA'로 유지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2016년 8월 'AA-'에서 'AA'로 상향 조정된 후 3년째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AA'등급은 S&P가 분류하는 21개 등급 중 세번째로 높은 등급이다. 우리나라 외 'AA' 등급에 속한 나라는 영국, 프랑스, 뉴질랜드, 벨기에, 쿠웨이트 등이며,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2단계 낮은 'A+'로 중국과 같다. S&P는 우리나라의 신용등급 전망도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한국의 1인당 평균 GDP를 올해 3만 1,800달러에서 2022년 3만 5천 달러로 상승할 거라며 실질 GDP 성장률은 2.2%로 전망했다. 국가신용등급은 국가의 채무 상환능력을 표시하는 등급을 말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