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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꽃 꽃말과 전설 달맞이꽃은 이름에 걸맞게 저녁 해거름에 피고 아침이면 꽃잎이 닫힌다. 달맞이꽃은 꽃말이 '기다림', '말 없는 사랑'이란다. 꽃에 얽힌 전설을 접하면 왜 꽃말이 '기다림'이고 '말 없는 사랑'인지 수긍이 간다. 달맞이꽃에는 2가지의 전설이 전해온다. 하나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이야기이고, 다른 하나는 인디언의 이야기다. 둘 중 인디언의 이야기가 더 애틋하고 감성을 묻어내는 것 같아 이를 올려본다. 인디언 마을에 이름도 예쁜 로즈라는 아름다운 아가씨가 있었다. 이 마을은 매우 강인한 사람들이 살고 있었는데 태양신을 숭배하고 있었다. 그러나 로즈는 태양보다 달을 더 좋아했으며, 달을 볼 수 있는 밤을 좋아했다. 이 마을에서는 해마다 여름이면 결혼 축제가 열렸다. 결혼축제는 총각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