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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 꽃말과 애틋한 전설 신화나 전설 등은 현대인에게 맞지 않다. 너무 허무맹랑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 신화나 전설들은 마음을 움직이고 감동을 준다. 사실이지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다 보면 어느 때는 마음이 멍할 정도로 감동을 받기도 한다. 이를테면 에로스와 프시케의 사랑이야기는 어떤 문학작품보다 감동적이다. 수련의 전설도 애틋함이 깊다. 수련의 전설은 아마존의 전설이다. '나야'라는 처녀가 테어날 때 달의 마법에 걸렸다. 달은 '쟈시'라는 용감한 전사였고 누군가 '쟈시'를 만지면 하늘의 별로 다시 태어난다는 이야기가 전해져오고 있었다. 나야는 쟈시를 사랑해 매일 쟈시를 쫓아다녔다. 쟈시를 만나기 위해 쟈시가 가는 곳은 어디든 쫓아갔다. 쟈시는 들 위에 떠있기도 했고, 산위에 걸려있기도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