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느
사면초가(四面楚歌)는 사방에서 초나라의 노래가 들려온다는 말로, 도저히 극복할 수 없는 어려운 상황을 뜻한다. 이는 항우와 유방의 마지막 결전의 싸움에서 유래한다. 진시황이 천하를 통일하고 죽은 후 환관 조고가 모든 실권을 장악하여 휘두르자 진나라는 패망의 길로 들어선다. 그리고 BC221년에 통일한 지 15년 만인 BC206년에 망하게 된다. 통일 진나라가 망하기 전에 전국적으로 봉기가 일어났다. 그리고 이 와중에 항우와 유방도 봉기에 가담하고, 항우와 유방은 패권을 다투게 된다. 항우의 위세는 대단했으며 모든 싸움에서 진나라 군대를 격파한다. 그리고 유방은 항우의 위세에 대적할 수있는 인물은 아니었지만 장양, 소화, 한신, 진평 등 부하들을 잘 등용하여 입지를 굳혀나갔다. 특히 한신은 원래 항우의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