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간 원인 증상 예방
- 건강/질병상식
- 2020. 6. 11. 21:42
지방간 원인 증상 예방
지방간은 간에 간 무게의 5% 이상 지방이 쌓인 경우를 말하며, 알코올에 의한 알코올 지방간과 알코올 외적 요인에 의한 비알코올 지방간으로 나누어진다.
발병원인
지방간은 잘못된 식습관에 의한 영양 불균형에서 발생하기도 하고, 알코올 중독에 의해, 또는 감염이나 화학적 독성, 간의 산소공급 부족 등 간 기능을 방해하는 것에 의해서도 발생한다.
지방간은 콜린과 메타오닌이 부족한 경우에도 발생한다. 콜린은 일종의 비타민으로 간이 산화작용에 의해 지방을 간 이외의 조직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분해하는 지방대사에 필수적 요소이며, 메타오닌은 체내에서 콜린의 합성에 이용되는 아미노산이다. 따라서 섭취하는 음식물에 콜린과 메타오닌이 부족하거나 또는 두 물질을 소화할 수 없는 경우에 지방간이 생길 수 있다.
비알코올 지방간은 비만, 성인병 당뇨, 고지혈증 등의 대사증후군과 관련하는 경우가 많은데, 과도한 열량을 섭취하면 간에 지방이 촉진되어 지방간이 되고, 지방간염과 간경변증으로 진행할 수 있다.
알코올 중독에 의한 지방간은 알코올이 간에서 지방생산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고 하며, 알코올의 대사산물은 간세포를 손상시키기도 한다. 알코올 중독이 되면 대부분(90% 정도) 알코올 지방간이 된다고 한다. 이럴 경우 간염, 간경변증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약 20% 내외라고 한다. 알코올은 종류와는 상관이 없다. 어떤 종류의 알코올을 마시냐는 의미가 없으며, 단지 섭취량과 횟수의 문제다.
증상
지방간 자체는 거의 증상이 없다. 가끔 복부의 오른쪽 위에 불편함과 약간의 통증, 그리고 전신의 피로감을 느끼기도 한다.
예방
지방간은 한 번 발병하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원인 치료에 초점을 맞춰야 하며 식습관이나 잦은 음주 등을 감안한 주기적인 간 기능 검사가 필요하다. 비만은 지방간의 위험을 높이지만 과도한 체중감량도 지방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단백질 부족으로 간의 지방대사가 원활하지 않아 오히려 지방이 간에 쌓이기 때문이다.
지방간 자체는 당장 생명을 위협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지방간 환자의 20~30%가 제때 치료를 받지 않아 간경변증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알코올 위험 섭취량
65세 이하 남자 하루 30g, 여자 20g 이상이면 지방간이 발생할 수 있다.
알코올 10g : 맥주 1잔(25cc), 소주 1잔(40cc), 양주 1잔(25cc)
소주 기준으로 1주일에 남자 3병, 여자 2병
'건강 > 질병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장암 초기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0) | 2020.06.26 |
---|---|
분노조절장애 자가진단 방법 (0) | 2020.06.12 |
위암 초기증상 (0) | 2020.05.29 |
뇌졸중, 중풍 초기증상과 예방에 좋은 음식 (0) | 2020.05.05 |
혈관성치매 원인 증상 치료 (0) | 2020.0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