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테라스 발코니 차이 구별하기
- 일상/일상상식
- 2020. 5. 27. 18:05
베란다 테라스 발코니 차이 구별하기
베란다나 테라스, 발코니를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 해도 별 불편함은 없다. 그렇지만 모든 단어는 가능한 정확히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단어의 뜻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이해도 정확해지고, 의사표시도 정확하게 할 수 있고, 대화도 원활하다. 뭐든 모호하게 알고 있으면 그로 인한 모든 것이 모호해진다.
베란다와 테라스, 발코니는 같은 말인 듯 다른 말인 것 같아 알 듯 모를 듯하다. 우리는 흔히 아파트의 바깥쪽 여유 공간을 베란다라고 한다. 그런데 꼭그렇지는 않다. 차이을 알아본다.
베란다
베란다는 주택에서 많이 볼 수 있으며 위층과 아래층의 면적이 같지 않아, 아래층 면적이 윗층보다 넓을 때, 아래층의 지붕에 해당되는 위층의 여유 공간을 말한다. 우리가 흔히 테라스하고 하는 것이 베란다에 해당된다.
테라스
테라스는 1층에 본 건물과 잇대어 별도로 만들어 놓은 여유 공간이다. 요즘 커피숍에서 많이 볼 수 있는 1층의 돌출 공간이 테라스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발코니
발코니는 2층 이상 건물에서 위층과 아래층이 동일한 면적으로 건축되었을 때, 건물의 외부에 돌출하여 만들어진 공간을 말한다.
이상에서 보면 우리가 흔히 말하는 아파트 베란다는 정확한 표현은 아니다. 그렇다고 테리스도 발코니도 아니다.
이 외에 서양 건축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으로 포치가 있다. 포치는 1층에서 현관으로 들어가는 곳에 비바람을 피하기 위해 지붕이 덮여있는 돌출된 공간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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