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느 낙인 효과, 로젠탈 효과

낙인 효과, 로젠탈 효과

낙인 효과란 스티그마 효과(stigma effect)라고도 하는데, 인두를 불에 달궈 가축에 표시하는 낙인을 말하는 것으로. 어떤 사람을 부정적으로 낙인을 찍음으로써 계속 부정적인 사람이 되게 하는 것을 말한다. 즉, 낙인효과는 누구를 나쁜 사람이라고 낙인을 찍으면, 점점 그 사람의 더 나쁜 행태만 보이게 되어 부정적인 인식이 지속되고, 낙인이 찍힌 사람도 자신을 그렇게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된다는 것이다.

 

스티그마 효과는 1960년대 미국의 사회학자 베커라는 학자에 의해 제창되었으며, 한 번 범죄를 저질러 그 사람이 범죄자로 낙인이 찍히면 스스로도 범죄자로 인식하며 재범을 저지른다는 이론이다. 이는 실제로 사회에서 자주 일어나는 일로, 예를 들어 한 번 범죄를 저지른 청소년에게 비행청소년이라는 편견을 갖으면, 그 청소년이 바르게 살아갈 의지를 꺾어버리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는 결국 다시 범죄를 저지른다고 한다.

 

 

스티그마 효과와 반대되는 말로 로젠탈 효과가 있다. 로젠탈 효과는 미국의 학자 로젠탈의 실험에서 밝혀진 이론으로, 초등학교 학생 중 무작위로 몇 명을 선정하여 교사에게 이 학생들은 우수한 학생이라고 말하면, 실제로 그 학생들은 좋은 성적을 냈다고 한다. 그 학생들이 좋은 성적을 내게 된 이유는 교사가 그 학생들을 우수한 학생이라고 선입견을 갖고 지도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스티그마 효과와 로젠탈 효과는 사람을 대할 때 선입견을 갖고 대하면 안 된다는 것과, 격려가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을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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