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포닌 효능, 많은 음식 식품
- 건강/건강상식
- 2020. 4. 19. 15:51
사포닌은 계면활성제로 사포닌이라는 어원이 라틴어의 sapo(비누)에 유래되었다고 한다. 사포닌은 인삼에 많이 존재한다. 그러나 인삼 외에도 사포닌이 들어있는 식품은 많다. 콩, 더덕, 도라지, 양배추, 도라지 등에도 존재한다. 인삼을 끓일 때 거품이 많이 나는 것과 콩을 씻을 때 거품이 나는 것은 사포닌 때문이다.
사포닌은 비누, 화장품 등을 만드는 데도 사용되고 있지만, 인삼에 들어있는 사포닌은 인체에 매우 유익한 효능이 있어 건강을 위해 식용하기도 한다.
인삼에 함유된 사포닌과 콩 등에 존재하는 사포닌은 다른 구성체를 가지고 있다. 인삼에만 존재하는 사포닌으로는 진세노사이드와 엘루테로사이드 있다. 이중 진세노사이드는 인삼의 약리 효과를 나타내는 주요 활성성분으로 중추신경계, 내분비계, 면역계, 대사계 등에 효과가 있으며, 항암효과 등의 약리 작용에 있어서도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사포닌이 인체에 미치는 효능에 다음과 같다.
사포닌의 효능
1. 암 예방 사포닌은 특히 결장암 예방에 좋다고 하는데, 체내 산화된 지방덩어리와 유사한 괴산화지질을 분해하고, 세포 파괴를 저지하여 돌연변이를 억제함으로써 암 발생을 낮춘다.
2. 혈관질환 예방
사포닌은 콜레스테롤 흡수를 방해하고 체외 배출시킨다. 따라서 혈액을 맑게 하고 혈관을 깨끗하게 함으로써 동맥경화 등 혈관질환을 예방해준다.
3. 신경 보호
신경을 보호하는 약리 효과를 가지고 있어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스병 같은 신경계의 퇴행성 질환을 치료에 쓰일 수 있다.
4. 다이어트
에너지대사를 활발하게 촉진하여 체지방으로 축적되는 에너지를 줄여줌으로써 비만 체질을 개선해준다. 또한 장의 융모가 커지는 것을 억제함으로써 비만을 억제한다. 영양을 흡수하는 융모가 커지면 흡수력이 향상되어 필요 이상으로 영양을 흡수함으로써 비만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5. 독성 제거
사포닌은 신체의 혈장이나 뼛속까지 밴 각종 노폐물과 독성을 제거해준다.
이외에도 항산화효소의 활성을 촉진하고 항염증에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사포닌이 많은 식품
사포닌이 많은 식품으로는 우선 인삼을 들 수 있다, 인삼에는 다른 식품에 들어있는 사포닌과 달리 진세노사이드가 존재하여 약리효과가 뛰어나다.
하지만 인삼 이외에도 우리가 일상으로 먹는 식품에도 사포닌이 들어있다, 사포닌을 함유한 주요 식품으로는 콩, 양배추, 당근, 셀러리, 파슬리. 미나리과 식물, 더덕, 도라지, 감초, 생강, 마늘, 포도껍질, 올리브 등이 있다. 특히 콩은 0.3%의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으며, 동물성 식품으로는 불가사리, 해삼에도 사포닌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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